하체부종 즉, 다리에만 부종이 있는경우-전신부종이 아닌-에는
일단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여성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장시간 서서 일하는경우나,
직장에서나 컴퓨터등 공부를 하느라고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에
중력의 힘을 거슬러 정맥의 피가 심장쪽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그 기능이 떨어져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40~50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에,
5-10분간 스트레칭이나 앉았다 일어나기등으로
다리혈관에 압박을 가하여 심장쪽으로 피가 올라올 수 있게 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정맥혈관에도 판막이 있는데 이 기능이 떨여져서
정맥울혈로 인한 하지부종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밖에 짠음식을 많이 먹거나, 수분 섭취를 많이 하게되는 경우에도
하지부종의 발현이 높습니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면, 내과적인 질환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간, 신장질환, 부신기능저하, 갑상선 기능저하증등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내과적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신부종 동반 가능성이 더 높으며,
하지부종만 오게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경우, 하지정맥류소견이라면
질문하신 센시아같은 혈액순환개선제가 도움이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약이 모든걸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